전주시내있는 왠만한 초.중.고등학교를 지나다니다보면 벌건 대낮에 형광등을 켜놓고 수업을 하고 있는 광경을 볼때마다 얼마나 어둡길래 불을 켜놓고 수업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않갈때가 있습니다. 전 올해 35살인데 나 어렸을 땐 저런 광경은 없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기에 생각나는 데로 써봅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거의 모든 학교는 남향이었고 실내도 밝은 색으로 인테리어를 해놨기에 더 이상하다는 얘깁니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요즘엔 에어컨이나 대형LCD TV는 기본이더군요.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도대체 정말 어두워서 그런건지 아님 가시적인 효과인지.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 너무 잘 못되가고 있음. 안경쓴 사람이 거의 과반수이상.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납세자의 한사람으로써 약간은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