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정신병원 강제 입원과 관련된
방송을 보도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남편이 아내에 대해서 너무 폭력적이거나 해서
가족이긴 하지만 너무 무서워서 살기 힘들 때...
아니면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있다던가...
이런 사람들에게
"정신병원에 좀 가 있도록 하지요?" 한다면
"그러지요"라고 말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사실 정신병원에 입원을 한다는 것은
본인의 동의 하에 간다는 것은
거의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비록 가족이기는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은
하나의 가정 파괴범이 되므로
일단은 억지로라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서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지
그걸 어떻게 동의를 받고 갈 수 있냐는 겁니다.
그러니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본인 의사와는 관계 없이
억지로 입원해 있을 수 박에는 없는건데
그걸 모르고 너무 인권만 생각하면서
보도를 해서 관련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보도의 내용처럼 정말 문제가 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어쩔 수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