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답변이 많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사실 시사전북의 청취자 의견은 주로 저희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내에 남겨주시는 경우가 많다보니 의견 주신것을 다소 늦게 보게 됐습니다.
주신의견을 보고 적지 않은 반성을 했습니다.
정말 말이란 어렵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합니다. ^^;
아무리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억양에 따라, 강세에 따라 그 느낌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의를 기울인다고 하는데도 종종 진행자의 감정이 섞이는 경향이 크죠.
특히 저희 방송은 원고가 딱히 있는 것이 아니라 진행해 나가면서 질문과 답변이 오가다보니 출연자와 진행자 사이에 개인적 생각이나 고정관념, 또는 감정이 섞이는 일이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자의 중립적 자세를 견지하는데 좀더 노력하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중요한 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경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좋은 조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