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출퇴근 시간이 길다보니 차 속에서 mbc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 입니다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와 즐거운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애청자가 되었읍니다.
헌데 최근 아침 출근길마다 짜증나는 목소리에 채널을 돌립니다.
모름지기 방송이라면 공익에 우선 해야되고 모든 사실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방송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최근 한미 FTA 협상 타결에 관한 내용을 아침 8시 35분 시사전북 오늘 이란 프로에서 다루고 있는데요....
의도적으로 사사건건 반대의 입장과 비판 일색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mbc 의 공적인 입장인가요?
아니면 아나운서 일개의 개인 생각인가요?
이것이 공적인 입장이던 ...아나운서 개인의 입장에서의 생각이던 ...
이런식의 방송은 곤란하다 생각 합니다.
이미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이 찬성이고 잘했다는 평가가 보도 되었습니다.
방송의 입장에서는 다수의 국민들의 뜻을 알고 국민 화합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고 신중한 방송을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물론 잘한부분과 못한부분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이것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언론 매체가 돼야 할것입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감정이나 진행자의 사견이 들어가선 당연 안되겟죠.
오늘 아침 방송만 하더라도....
대뜸 시작하면서 이랬습니다.
한미 FTA 잘했다는 분도 있지만 그러나 망국적인 일이라고 하는분도 많습니다....라고...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습니다.
언뜻 듣기엔 공정하게..... 잘했다는분과 못했다는분을 동시에 다루는듯 하지만...
망국적 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못했다는 부분을 강조 합니다.
공정하게 할려면...잘한부분도 있고 못한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라고....해야되는거 아닙니까??
한때...지금도 그렇지만....그저 대놓고 정부 비판하고 대통령 욕하고...
그래야 뭐좀 아는거 같고...잘난거같고....무슨 투사나 되는거 같고....
진행자님...개인적인 감정일랑...친구들끼리 소주잔 기울이면서 하세요.
당신도 좃선일보,중,동 일보 자전거 타고 보십니까?
이번엔 조,중,동, 까지도 잘했다고 극찬 이더라만...
오해 마세요.
저는 어느 특정 정당 소속도 아니고....무슨 단체소속도 아니고..
누구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하게 하루하루 출퇴근 착실히 하는 시민 입니다.
좋은 방송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