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도시처럼 정보프로 좀 봅시다.
이래서 시골이 싫어 전주mbc = 시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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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터지는 맑은 소리,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시원하고 알싸한 느낌, 병맥주! 그런데 이 병맥주가 갑자기 터졌다는 믿기 힘든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자들은 허벅지가 찢어지고 심지어는 아킬레스건도 끊어졌다고 한다. 그들의 맥주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불만제로」실험카메라가 맥주병 폭발의 숨겨진 원인을 파헤친다.
지난해, 소보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맥주병 관련 폭발 사건은 무려 7건.
많은 건수는 아니지만 유리병 폭발이 한 건이라도 발생할 시에는 소비자들에게 그 위험은 매우 치명적이다.
제작진은 육안으로는 알기가 힘들어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맥주병이 터진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깨진 병맥주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었다. 내압에 의해 깨지는 것과 외부충격에 의해 깨진 병은 깨진 패턴에서 차이점을 보인다는데..
제보자들의 맥주병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백태, 이것은 재활용 병이라는 증거.
재활용을 하면 병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그래서 재활용 병, 신병의 내압, 수압 비교실험을 해보았다. 그 결과 재활용 병이 신병에 비해 내압이나 수압을 더 견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재활용 병일 경우 외부 충격이 주어지거나 상온에 오래 노출될 경우 내압에 의해 터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 제로맨이 간다 - 댁의 디지털도어록 안전하십니까?
디지털시대의 대표주자, 디지털도어록! 1500억 원대에 이른다는 디지털도어록 시장은 열쇠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과 첨단 홈네트워크와 연계해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해마다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데 디지털 도어록이 열려 300만 원 가량의 물건이 도난당했다는 사건이 접수됐다. 디지털도어록이 전기충격 등에 열려서 쉽게 범죄의 대상이 된다고 하는데...
그리고 지난 12월, 용산의 한 아파트. 화재가 났는데 디지털도어록이 열리지 않아 집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디지털도어록 업체들은 모든 제품이 KS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기 때문에 그럴 리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디지털도어록 제품들을 구입, KS 인증 검사 기준대로 실험해 보았다. 결과는 업체들의 말과는 달랐다.
12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전기충격에 열렸고 2개 제품의 회로가 정지해버렸다. 뿐만 아니라 화재실험의 결과도 놀라웠다. 6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모두 녹아서 화재시 수동개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화재시 디지털 도어록이 탈출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도어록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똑똑하게 디지털도어록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되는 법, ‘제로맨이 간다’에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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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생활안전, 가격거품 등 일상적인 관심사에서 소재를 발굴하여 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솔루션을 마련하는 생활개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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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g인용
좋은 프로는 전국방송으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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