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아나운서가 1인시위하는 걸 게시판을 통해 알게 되면서
여성아나운서가 비정규직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전주mbc 방송국에는 오랜동안 여성아나운서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진영아나운서가 방송국앞에서 1인시위하고 있는데도
저렇게 혼자서 싸우게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자신들도 저렇게 힘들게 일해왔을텐데 말이죠
자신의 후배이고, 동료였던 친구가 저렇게 추운날
혼자서 자신의 권리를 위해 애쓰는 걸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일 하실 수 있는 건지 ..
갑자기 서글퍼집니다.
그래도 혼자 자신의 부당한 해고에 기약없이 싸워야 하는 이진영씨
힘내시길 바랍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 사실을 알면 저와 같이 이런 마음으로
진영씨의 의미있는 싸움에 마음으로나마 힘을 보낼 겁니다.
추운 날 ,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