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태평양전쟁희생자 합동위령제 안내
일본에 의해 강제로 나라를 빼앗긴지 100년,
태평양전쟁이 발발한지 65년,
해방된지 6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지금까지 태평양전쟁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오히려 그 고통은 더해만 가고 있습니다.
여기,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황국건설이라는 미명하에 일본과 동남아에 강제 징병 징용 · 근로정신대 · 군대위안부로 끌려가 전장터에서, 탄광에서, 군수공장에서, 위안소에서 생활하다 총탄에 맞아, 막장에 깔려, 임신과 성병때문에, 원자폭탄으로, 귀국선 폭파로 인하여 귀국치 못하고 억울하고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합동위령제를 아래와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영령을 위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합동위령제를 지내는 목적은
첫째, 이국땅에서 억울하고 안타깝게 돌아가신 영령을 위로함이요.
둘째, 항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함이요.
셋째, 후손들에게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자 함이요.
넷째,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자 함이요.
제 6회 합동위령제 안내
일 시 : 2006년 12월 8일 오전 11시
장 소 : 고창읍 실내체육관
주 관 : (사)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전북제2지부
후 원 : 고창군 고창군의회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문의전화 : 063-563-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