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하든가, 말든가...

전주로 이사 온지 1년이 다 되가는 요즈음 전주에 와서 나는 참 짜증나는것이있다. 아니 완전 스트레스다. 왜? 전주 mbc때문이다. 뉴스는 항상 mbc만을 고집해서 보고 듣는다. 매 시간마다 하는 라디오 뉴스도 당연히 꼭 듣는다. 전주에 와서 보니 이동넨 전주 mbc 자체 뉴스가 나오더구. 근데 1년동안 정말 1년동안 뉴스다운 뉴스를 들어본 일이 없다. 무슨 기자들이 발로 뛸 생각을 안하더군. 그저 그냥 도청이나 시청 경찰서 기자실에 죽때리고 있다가 아침에 나오는 보도자료나 보고 기사 쓰는거 맞다. 그리고 그렇게 허접 쓰레기감도 안되는 뉴스 끝에 왜 날씨는 꼭 빼먹고 안해주는거냐? 차라리 허접쓰레기 뉴스보다 날씨나 길게해라. 아니면 니네 자체 뉴스 하지말고 그냥 서울 중앙방송 그대로 내 보내던지.... 무슨 도정 목표가 어떻게 정해졌냐는둥 시정목표가 어떻고, 도지사가 시장이 경찰청장이 어쩌고 저쩌고..... 참 한심하다 한심해. 이제 더이상 mbc뉴스 들으며 스트레스 받기싫다. 짜증난다. 제발 기사다운 뉴스다운 뉴스를 하던가 아니면 관둬라. 제발 부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