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랑하는 신랑의 43번째 생일을 축하해주고싶습니다.

결혼 3년만에 두 아이를 낳고 집에서 살림을 하다가 직장에 복귀한지 벌써 2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에 나오면서 집에서 애들하고만 지내면서 우울해 하던 저는 그래도 사회생활을 다시 하니 나름 지낼만 한데 저희 신랑은 5일을 일하고 주말에는 거의 애들 둘을 집에서 혼자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자이고 엄마인 제가 애들 둘을 보기엔 벅찬데... 남자인 저희 신랑은 밖에서 일하는 저를 위해서 힘들지만 내색도 안하고 애기를 봐주고.. 씻겨주고 너무 미안하면서 고맙습니다.
그런 신랑이 내일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결혼하고서 서로의 생일에 서로 선물 하지 말자...
필요한것 있냐고 하면 서로 없다고... 이렇게 아무렇지 않는 평일이 되어버렸는데요
그래도 아침에 미역국은 꼭 끓여줄 꺼지만.. 작은 정성어린 써프라이즈 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떡케익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는데요...ㅋㅋ 낼인데 지금 써도 될까요??? 꼭이요
 
보내는사람 : 안유미 전북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24(010-8669-1639)
받는사람 : 김대수  전북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 763-1 한국가스기술공사 1층 (010-545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