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우리친정엄마에게 간식좀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무더운여름 뉴스에는 폭염경보가 내리고 비도 안오는 이곳, 전주에 사는 김승희 라고합니다.
저는 남들보기에 어린엄마라고 칭하는, 24살에 세살배기 아들을 둔 애기엄마입니다.
둘째는 뱃속에 무럭무럭 크고있구요^^
이렇게 더운날 고생하시는 우리엄마 소개를좀 할까하는데요,
저희엄마는 돌아가신 아빠랑 부부금술이좋으셨는지 자식 6명을두었습니다.
바로 제가 6남매중에 다섯번째 딸이랍니다^^~
21살에 시집간다고 온갖떼를 다쓰고 결혼을해서 살고있는데요,
벌어놓은돈도없이 엄마의 도움을 받아 혼자계신엄마 힘들게하고 결혼을했습니다^^;;;
저희엄마는 지금 요양원에 요양보호사로 일하고계십니다,
내일모레면 환갑이신나이에 아픈무릎부여잡고 열심히 살고계시죠...
친정이 원평인데 원평에서 봉남까지버스를 타시고 봉남에서 자전거를 또 타시고 요양원까지 출퇴근을하십니다..
항상무릎아파서 다리도 제대로 못펴는엄마가 무슨일을 할수있을까? 항상 걱정되는데
도움도 못드리고 마음만 아파하는게 자식인가봅니다...
요양원에가시면 나이지극히 드신 할머니들을 보살펴드리고 식사챙겨드리고 목욕시켜드리고,,
엄마 혼자의 몸도 힘드실텐데 자식들한테 짐되면 안된다고 열심히 생활하십니다..
엄마라는 이름이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저도 애를낳아서 엄마소리듣고있지만, 아직 저희엄마 따라가려면 멀고도 먼 것 같습니다
아빠돌아가시고 생활고에 힘드실텐데도 저 멀리 밭일하러 다니시면서 학교잘갔다오라고 도시락싸주시던 친정엄마
임신한 저에게 맛있는것해주신다고 반찬까지 만들어서보내주시는 우리엄마에게
맛있는 간식좀 보내주세요~^^
 
사연이 당첨되면요^^ 저희엄마에게 꼭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습니다~!^^*
 
 
김승희
010 4104 1294
전북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