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근무한 회사를 떠나면서...

"힘들다..." 는 말을 항상 입에 달고 살았는데,,,
 
막상 회사를 떠나려 하니 아쉬움이 더 크고 마음이 허전합니다.ㅜㅜ
 
가족보다 더 많이 봐왔고 더 많이 대화했던 우리 직원들,,,
 
너무 보고싶고 그리울것 같아요..
 
겨울철이라 업무량도 증가하고 정말 힘든 시점에 저마저 떠나니 울직원들 많이 힘들어 질까봐
 
그게 제일 맘이 아파서 마지막으로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시라고 응원메세지 보내고 싶어 사연 띄웁니다.
 
12월 20일이 퇴사일로 결정되었는데 20일 아침 방송으로 가능할까요??
 
퇴사준비를 하면서도 마음이 계속 회사에 머물러 있었는지,,,,이렇게 닥쳐서야 제가 떠난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그래서 조금 늦게 사연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