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님 싸늘한 바람이 스치우니 따스한 인연이 새삼스레 그리워지네요, 이젠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며 19살 그 시절 조선대 치대를 회상하면 고운 추억과 함께 언뜻 생각나는 구수한 얼굴이 잇지요 , 전북 향우회에서 만낫던 조 용범형님과 함께 울고 웃으며 기쁨과 슬픔의 나날들을 더부러 함께 나누엇건만 가난하여 중퇴하며 소식이 끊어졋다가 몇년전에 수소문하여 형님이 고향 전주에서 훌륭한 직장인으로 근무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햇고 19년만에 통화를 하니 제 눈에 기쁨의 눈물이 다 나더군요 , 그분은 원장으로 저는 장애인으로 서로 다른 인생길을 걷고 잇지만 마음과 우정 추억만큼은 늘 함께 잇답니다 , 요즘도 통화하며 추억에 잠기곤 하네요 , 늘 얻어먹기만 하다가 하도 미안하여 케잌을 선물하고 싶어 차동님께 행복한 SOS를 쳐봅니다
케이크 받으실 주소 : 전북대 병원 근처 푸른 안과 앞에 위치한 좋은 치과
받으실 분 : 좋은 치과 원장 : 조 용범 ( 치과 전화 : 253-2972 : 011-684-2077)
제 이름 : 이 현승 ( 집 전화 : 531-9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