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른이 되는 4살 아이를 둔 엄마랍니다~!
20살부터..병원쪽 근무를 시작해..아이를 갖기 전까지 7년을 근무하다가 아이를 낳고 한가정의 아내로써 엄마로써만 살다가 30이 된 지금 다시 제 자신을 찾고 싶어 다시 병원에 취직했답니다^^
오늘이 딱 출근한지 일주일째..^^ 처음엔 몇년을 집에서만 살림하며 육아와 싸우며 아줌마의 모습으로 살다가 다시 사회생활을 한다는게 많은 기대심도 있었지만 두려움도 많았습니다~!!
첫날 출근해서 같이 일하게 된 동료들과 살짜기 서먹함도 있었지만.. 둘째날부턴 참..언제부터 알게 됐다고 서먹함도 사라지고 첨에 두려워했던 두려움도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아가씬땐..낯가림 심했던 저였는데 말이죠^^
아마도 이게 아줌마의 힘인거 같아요^^
아내로써..또..엄마로써..그리고 이젠 제 자신 그 세가지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보려구 합니다^^
살짜기 몸도 지치기도 하지만 요즘 마냥 신나요..^^
왠지 제 예전 그 일하면서 당당함을 찾은듯 하거든요ㅋ
앞으로도 가정과 제일도 열심히 잘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전....지금 같이 일하는 울 병원 동료 분들과 함께 간식을 나누고 싶네요^^
앞으로 저와 많은 시간을 지내게 될 그 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