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오랜세월 장가 못가셨던 저희 시아주버님 항상 조카들을 이뻐하셨는데...48살 되어서야 첫아이를 보았어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오신 저희 형님 34주 밖에 안됐는데...
조산기 있어서 다니는 산부인과에서는 인큐베이터가 없다고
큰병원으로 가야 된다고 하셔서 전남대학병원으로 갔는데...
큰병원에서도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몸도 맘도 고생했던 울 형님 과 아주버님...
의사 소통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저를 많이 좋아해주신 형님.
자연분만으로 2.2키로 미숙아를 낳았지만...그래도 넘 축하해요~
다행히 인큐베이터 잠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숨도 잘쉬고 건강하다고 ~~
일하느라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해요.
당분간 아이랑 산모는 떨어져 있지만 다시 곧 만난다고 하네요~
형님! 넘 넘 축하드리고 ,몸조리 잘하고 우리 곧 만나요!
태명: 베이비 !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작은엄마랑 작은아빠랑 오빠들이랑 이따 만나자!
잘먹고 쑥쑥 자라길 바래!
* 차동오빠 꼭 사연 읽어주세요~ 두손모아 부탁드립니다
* 글 재주가 없어서~ 뭐라 써야 될지 모르겠네요~
*작가님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늘행복하세요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1길43 주공@101동1103호
진 현 정 (010.3334.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