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그 해 바다

 안녕하세요~~
 
전 익산에 살고 있는 중학생 소녀입니다
 
제가 8살때 사촌 언니.오빠들과 함께 바다에 놀러 갔던 일이에요
 
바다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 가기 전에 사촌오빠가 내기를 하자고 했어요
 
언니 오빠 4명이서 누가 빨리 밖으로 나가는지 시합을 했어요
 
겨우 발이 다을 정도에서 시작해서 열심히 뛰는데 옆에 있는 언니가 절 잡아당기며 절 밀치고 가서 전 발이 닿지
 
않는 곳으로 밀려나버렸어요... 무언가가 내발에 걸려서 너무나 무서워서 엉~엉 울며 밖으로 나와보니
 
세상에 아기복어 같은게 제 발에 걸려 있는거에요...너무 신기해 울다가 보고 있는데 사촌오빠가 와서 바다에 훅
 
던져 버렸어요... 좀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아쉽고 생생한 기억이 나서 사연 보내봅니다
 
더운 여름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신청곡 : 박경의 자격지심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