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전주 동중 3학년 1반 아들 딸들 연합고사 전원 합격 기원

안녕하세요
김차동님의 모닝쇼를 들은 지도 참 오래 되었네요
저는 전주 동중학교 3학년 1반 담임선생님 여지영이라고 합니다.
내일,그러니까 12월 18일 금요일은
우리 3학년 1반 아들, 딸들이 연합고사를 보는 결전의 날입니다.
안 추운 겨울 날씨라고 하더니만 우리 아그들이 시험 볼 날이 다가오니
흰종이를 뿌리듯이 눈이 펑펑 내리고  길에 얼음이 얼고 날씨가 추워지더니 내일은 가장 추워지는 날이 된다고 하네요.
내일 아침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길이 너무 춥지 않고 길도 막히지 않아야 될텐데요.
저도 내일 아침 시험보는 우리 학교 친구들을 응원하러 한 학교 시험장으로 가게 될텐데
우리반 친구들이 가는 학교에 다 가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각 학교 정문에서 우리반 친구들 손잡고 응원하는 마음임을 전하고 싶네요.
우리 3학년 1반 친구들!
그동안 애썼고 너희들 덕분에 2015년 한 해가 참 남달랐던 것 같다.
이제 큰 거사를 치르고 각자의 길로 또 씩씩하게 가게 되겠지만
언제나 너희들이 어디에 있건 응원하고 축복하는 마음은 변치 않기에
우리 친구들이 시험보는 날 아침
신해철의 '그대에게' 를 들려주고 싶네요.
2000년 생인 우리반 친구들은 잘 모를지도 모르겠으나 손에 붐비나 들고 응원하는 치어리더가 된 기분으로
이 노래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3학년 1반 친구들아!
행운의 여신이 응원하고 있으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