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형님 풍성햇던 가을의 여울목에 고향 정읍고을 내장산의 단풍이 오색 빛깔을 뽑내고 잇네요 , 그 찬연함이 아낙네의 비단 치마 자락을 연상케 하네요 , 아기 손만한 나뭇잎엔 고운 물감이 뚝뚝 묻어나곤 하여 여행을 다녀온후 느낀 바가 남앗지요 ,그래서 기쁨을 나누려고 제 마을 제일 포도원 근처 휠체워 아동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든든한 청년들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다정히 밀고 하여 등산은 못햇지만 눈부신 오색 터널길을 휭 다니며 순진한 그들과 땀과 보람을 나누며 사진도 삶의 엘범에 남겻네요 , 모닝 쇼 형님이 이번에 후원하신 이장님 부녀회장님 동민회님들 잘햇다고 칭찬좀 해 주실거죠 , 각박한 사회에서 가엽은 그들이 전국 3대 명산을 이 축복의 계절에 손 맞잡고 만끽한다는 건 얼마나 온정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