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리사는이야기의 청취자의견으로 간단한 문자를 보냈는데, 감사하게도 선물까지 보내셔서 감사합니다.
라디오 참여는 3번쯤 했는데, 할때마다 선물을 받는 행운이 생기네요....
그리고 김차동님과의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1995년 군제대후 LP음악에 푹빠져있을때, 우연하게 대야레코드가계에 들렀는데, 거기에 진열되어있는 수만은 LP판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그시기에는 CD가 대세인때였기때문에 매니아 아니면 LP가 사라져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깜짝놀라서 물어봤지요. 이거 어디서 다 나온거냐고 했더니...
김차동님이 가지고 있던 LP라도 하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득텍을 하나했습니다.
유재하 유작앨범.....
집에와서 들어봤더니,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제대로된 음악이 하나도 안나더군요...ㅠㅠ
그래도 특템이라 생각하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클래식 LP판 지인에게 주는데 아무래도 딸려들어간듯합니다.
아침출근때 라디오들을때마다 항상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