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차동님
저는 멀리 제주도에서 일하고 있는 김성관이라고 합니다
직장 일때문에 바빠
3월 28일 결혼하는 친구의 결혼식을 참석 못하네요
제가 있는곳은 제주도에요
고향땅 떠나 제주도 까지와서 꼭 이친구 결혼식 만은 참석하고 싶었는데
"장현아 세희씨"
정말 참석 하고 싶었는데 미안해요
서른 넘어서 여자에 관심도 없는줄 알았는데
제일 이쁜 신부를 어느새 데려왔더군요
우리 친구들 중 제일 착하고 멋진 내 친구 오장현
니 결혼식 만큼은 참석 하고 싶었는데
이곳 제주도에 내려와 정착하고 직장에서 시간을 못빼
니 결혼식을 축하를 못해준다.
니가 군대를 갈때도 함께 했고
니가 힘들고 웃는일에 늘 함께 했는데
정말 미안해 그리고 축하해
세살에서 제일 소중한 친구 오장현
행복한 결혼식 되고 육지 가면 찾아갈게
너의 친구 김성관 올림
신청곡- 이재훈- 사랑합니다.
김동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