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님! 건강하시죠?
계절의 여왕 오월입니다만 일찍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힘이 빠지네요
오늘은 얼마전 임용고시에 합격하여 큰딸 현경이가 처음 맞이하는 스승의 날입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어리광끼 많은 학생이었는데 이젠 제법 의젓한 교사로 애들을 가리치고 있다니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 걱정이 앞서기도 한답니다
앞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고 고통스럽더라도 꾹 참아내고 처음 갖는 마음처럼 모든 제자들에게 존경받는
참스승이 되었으면 하는 아빠의 바램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는 모든 선생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