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제 5년차 되네요!
드라마나 인터넷 글로 집안 행사와 생일이 겹친다는 글은 봤는데
그 주인공이 제가 될줄 이야 ㅠㅠ
내일이 시아버지 기일이며 제 생일이네요!
아쉽게도 결혼전에 돌아가셔서 얼굴만 한번 뵌적 있네요!
다른 날도 아니고 기일이라 시댁가서 생일 축하 받기도 그렇고
또 축하 해주려는지.. 알고는 있으려나!(푸념)
더군다나 오늘은 친정엄마 생신이구요
혹시 몰라 내년 달력도 봤더니 설연휴인거 있죠
아~ 내년까지 이렇다니..
동생이 오늘 케익사다가 엄마 생신이랑 같이 하자는데
그것도 참 거시기 하네요
남편에게 오늘 생일 파티 할꺼냐고 물어봤더니 별말도 없구요
점심시간에 나가서 케익 제손으로 직접 사다 집에 갖다 놨어요!
생일 그냥 별거 아니려니 했는데 막상 이러니 서운하고 속상한거 있죠
FM 모닝쇼에서 축하축하~ 해주세요 큰 위로가 될것 같아요 ^^
신청곡:김종국의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