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65번째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제작년에 아버님께서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더 힘겨워 하시고 우울해 하셨던 시어머니..
많이 힘들고 외롭고 하셨을텐데.... 아무 내색 없으시고 하시던 방문판매 화장품일을 하시면서 묵묵히 지내시는 모습이 더 안쓰럽기만 하네요.
힘드시니 하지 말라고 하셔도 자식들한테 짐될까 ....
아직까진 일할만 하시다면서 아퍼서 못돌아 다니면 그만 하라고 해도 관둔다고 하시면서 늘 밝게 사시는 어머님 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낍니다. 
저는 장농면허인데 면허취득후 운전하시는 것 보면서 어머님은 신여성임을 새삼 느끼게 되면서 저도 자극이 되어 운전연습을 하는중이랍니다. ㅋㅋ
어머님, 생신 축하드리구요.... 오늘 맛있는거, 드시고 싶은신거 먹으러 가게요.
저 많이 예뻐해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새해에 더욱 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신청곡은 더원의 "그사람"입니다.
 
어머님 성함은 이정순 (65세)이구요. 군산 나운동 기업은행 사거리 아모레에서 화장품 방문판매일을 하십니다.
저는 며느리(김혜정)입니다. 연락처는 010-9628-8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