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에 정말로 슬픈 노래를 한개 발견했어요.
뭐냐면요. 펫두의 법을 바꾼 강아지에요.
이 노래는요. 실제 사건을 가사로 쓴거에요.
제가 줄거리를 설명해 드릴께요.
이 노래의 주인공은 귀 하나가 없는 떠돌이 강아지에요.
이 강아지가 귀가 왜 업냐면요.
배가 너무 고파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개가 와서 물어 뜯어서 그렇데요.ㅠ.ㅠ
그 강아지가 어느날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길 건너에 강아지 한마리가 목줄에 묶여서 있더래요.
사람들이 모여서 그 강아지를 보고 있었데요.
그런데 그 강아지 부근에 칸쵸가 몇개 있는걸 발견한거에요.
그래서 귀없는 강아지는 어서 달려가 칸쵸를 먹기 시작했죠.
그런데 그 묶여있던 강아지가 갑자기 귀없는 강아지를 안아주는거에요. 엄마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 두 마리 강아지는 친구가 됐죠.
그 묶여 있던 강아지의 이름은 소망이 였어요.
둘이 행복하게 지내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거에요.
사람들이 몰려와서 소망이란 강아지를 돌로 치는거에요.
귀없는 강아지는 무서워서 숨어서 지켜봤죠.
그런데 사람들이 소망이란 강아지를 돌로쳐서 죽여버리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귀없는 강아지는 너무 화가나서 우선 동네 개들을 모아요.
그리고 무엇을 하냐면요. 사람들을 공격해요.
그래서 경찰들이 오는데요. 와서 총을 쐈는데 거의 모든 개들은 도망 갔어요.
그런데 귀없는 강아지 혼자 남아서 소망이가 죽은 자리에서 우는거에요. 슬프게요.
그래서 귀없는 강아지는 죽게 됐죠.
그런데 그 강아지 덕분에 동물보호법이 만들어 지게 됐어요.
그래서 이 노래 제목이 법을 바꾼 강아지에요.
한번 틀어주세요. 엄청나게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