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중학교 배정은 1, 2, 3지망으로 지원을 받아 3지망 안에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미리 설명회 까지 한 전주시 교육청사람들 이제 와서 오리발 입니다. 우리 아이는 집 주위에 6개학교나 자리하고 있는데 3지망은 고사하고 집에서 제일 먼 곳으로 그것도 버스도 다니지 않는곳으로 떨어졌습니다. 학교를 다니라고 하는 것인지 아님 다니지 말라고 하는것인가요? 근거리내에 있는 학교로 모두 배정을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하더니 근거리내의 학교에 빈자리가 없다면 말도 하지 않겠는데 빈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그 빈자리는 전학생을 위해 비워놨다 합니다. 현재학생이 중요한가요 아님 언제 올지도 모를 전학생이 중요한가요? 자기 자식들이 제 입장이라면 가만히 두고 버스도 다니지 않는 곳으로 3년동안 다니라고 할까요? 이번 추첨에 참여한 학교운영위원의 자녀는 3%만이 원하지 않는 학교에 배정되고 일반인은 4.8%나 배정되었다는것도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