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동님 안녕하셔요
그 뜨겁던 여름이 언제엿던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올 겨울은 유난히도 눈도 많고
엄청 추운겨울인가봐요.
그런속에 우리 농민들의 마음도 함께 얼어가는것같아요
불가마 같은 뜨거운햇볕아래 소나기 같은 땀방울을 흘려가면서 앞만보고 열심히 농사를 지엇건만 수확의 기쁨은 온데 간데 없고 농민과 조합과의 싸움만 몃달째이어지고
길가에 프랭카드는 조합장이 조합원을 고발하엿다고 . 하는 글ㅆ는 오늘따라 비에젖어
바람에 휘날리는데 왜 내 마음도 함께 찢어지는것같이 아픈건지요
2010년 새로운 영농준비를해야하는데 작년에 애써 농사지은 벼가마 위에는 참새때와 쥐들의 천국이되엇고 이런 농촌에 실정을 높으신분께서는 아실런지 모르실런지
어그제 텔레비젼에서는 밀가루 500톤을 이북에 보낸다는 방송은 벼 농사를지은 농민의 마음만 더욱아프게하네요
한없이 하락하는 쌀가격도 모자라 벼가마쌓아노을 여석이 없어서 벼 수매를못한다지요
다른 공공 요금과 물가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잘도 올라가는데
왜 쌀값만 하락을하면서 이렇게 천대를 밭아야 하는건지요
신문 보도를보니 어느 농민은 이렇게 추운날씨에 농협앞에 쪼그리고 않아서
단식까지 한다고 하던데 그 것도 모자라 어느 몃명의 농민은 무슨 잘못이 있기에 소환장
이란것이 날라왓다네요 누구의 잘못이기에 이렇게 힘없는 농민이 피눈물을
흘려야 하는건가요
이런 문제 앞에 어느 누구도 답을주지 못하고 강건너 불구경하듯만 할뿐인것인가
정말 답답한 농민의마음을 누가 누가 해결해줄런지요
답답한마음에 몆자 적어봣읍니다
정읍시 입암면 접지리 원접마을 에서 장 문숙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