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처음으로 눈 쌓인 서방님의 차를 청소해 주었어요.

결혼 생활 10년만에 첨으로 울 서방님을 위해 뿌듯한 일을 해보았네요..^^;;
밤새 소복히 쌓인눈때문에 서방님 아침출근길이 좀 걱정스러운 맘에
완전무장과 함께 빗자루를 들고 열심히 차위에 쌓인 눈을 쓸어주었네요..
물론 서방님 가시는 길도 모두 쓸어 주었구요..
돌아오는 길이 왜그리도 뿌듯한지..
첨으로 서방님을 위해서 해본 일인지라 자랑하려구 사연올렸어요..
아직도 꿈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울 서방님 을 위해 노래한곡 들려주세요..
 
버블시스터즈에 하늘에서 비처럼 남자들이 내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