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재용 재우 엄마이자 제 아내 박차영님의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그동안 많이 부족한 신랑만나 고생만 하는 아내의 생일을 맞이해서 생각끝에 사연을 올리고
미역국 끊여서 아침에 두 아들들하고 먹일려고 지금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 하면서도
아내와 아이들이 제가 끌인 미역국을 먹는다니 생각만해두 행복하네요.
아침엔 직장때문에 식사를 함께 할수는 없지만 저녁에는 케익사들고 일찍올까 합니다^^^^^
사랑하는 박차영 결혼할때 잘 해주겠다고 두 눈에서 눈물 흘리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했는데
모든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해서 정말 미안할 따름이야 하지만 노력하고 있는건 알고 있지^^^
자기가 며칠전에 새해 계획 세운것 있냐며 물어 본적이 있지?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더 노력하고 아이들한테
매일은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은 책을 읽어 줄려고 계획을 세웠어^^^
다시금 사랑하는 나의 아내 박차영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가스렌지에 끊여놓은 미역국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구나^^^
저녁에 일찍 갈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