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정말 정말 듣고 싶어요
라디오 진짜 심하게 자르시네요
예전에 김원희가 정오방송 할때도 자르더니...
처음에 김원희방송이 안되길래 '또야' 하고 참고 들었어요
방송 듣자하니 방송내용도 별반 특별할 것 없이 하다못해
음악도 너무나 공감안되고 멘트도 별로 안하고...
전요 전주에 살면서 여태 별밤을 들어본적이 없어요
사람들이 별밤별밤별밤하는데 들어봤어야죠
그리고 오전 11시부터인가 익숙한 오프닝곡이 나오대요
예전에 유희열이 새벽 1시부터 하던 방송에서 쓰던 오프닝곡이더군요
순간 그 방송인줄 알았어요
뭡니까 라디오 그렇게 자르시려면 오프닝곡이라도 바꾸세요
저도 전북도민들만의 라디오프로 있는거 반대 안합니다
김차동씨 방송이 대표적이지요
차라리 김차동씨 방송처럼 수년을 꾸준히 하시던가요
얼마하다 그만하고 그만하고 뭐에요
라디오를 즐겨 듣는 사람들은 놀림받는거 같아요
몇년전부터 이거 불만이었는데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새벽에도 좋은방송들 많이해서 잘리는 거 싫지만 왜 새벽엔 안하세요?
몇년동안 라디오 무작위로 자르는 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들으면서도
화나고 짜증나는거 글 안올렸는데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이런 글들 올라온다고 하루아침에 서울방송 나온다고는 생각안해요
전북만의 특색있는 라디오프로나 수준있는 음악지식을 갖고 있는
디제이분이 나와서 진정 라디오방송을 해주신다면 할말은 없어요
나름대로 중요한 시간에 방송하면서 다른 방송과 차별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제 생각이야 웬만한 방송 안자르고 다 방송해주는게 바람이지만요
티비도 마찬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