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대대로(6대) 전주에서 이웃들과 살아오고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보살핌을 받아 전주에서 대학교육까지 받은 나에겐 전주가 무척 자랑스럽다.
1987년 LG전자(주)입사로 인하여 정든 고향을 떠난지 2004년 17년만에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다시 온 지금...
우리집안의 장손도 가족들의 권유로 수도권에서 전주 특목고로 진학했다.
고향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점이 많다..(전주를 사랑하
고 내가 전주에서 일생을 마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듬)
4월30일 매일경제의 A26면(사회면)을 보면 전국은 지금 축제의 바다라는 Title로 전국의 19개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의 약령시 축제부터 함평나비축제 , 용두산 힙합페스티벌까지 19개 전국의 축제를 소개하지만 전주가 자랑하는 전주영화제,한지축제,풍남제등은 전혀 소개조차 되지 않고 있다.
전북의 고창 청보리밭 축제도 소개 되었는데 말이다.
매일경제 신문의 지명도 및 독자층의 Level , 소비수준 및 구매 lader력을 보면 소개가 되지않은 것은 전주 축제의 대외지명도 및 홍보 Image가 부족 하다는것이다.
5월2일 검색사이트(nate,naver,yahoo,daum)에서 검색한 결과 함평나비축제는 각 중앙지(스포츠한국,중알일보,동아일보,경향신문,노컷뉴스,sbs,해럴드경제,문화일보,ytn,매일경제,동아일보)등에서 뉴스로 다루었지만 전주문화축제는
주로 지방지(전북일보,새전북신문,전라일보,연합뉴스지방,경향지방)에서만 다루었다. 그것도 주로 전주국제영화제이다.
또한 함평나비축제는 KTX주말여행 관광상품 및 민간업체(새천년,느낌여행,우리테마투어,우리여행사,터사랑,새천년고속관광)의 관광 상품들이 Inter-net 검색 엔진에서 검색된다.
전주문화축제는 검색엔진에서 관광상품이 거의 전무하다.
1주일에 한번씩 익산->용산간을 기차 여행(대학원공부)을 하면서 느낀점은 전
주 특히 한옥 마을을 자랑하면서 용산역 관광안내소에 전주에 대한 홍보자료
는 거의 전무 하다는것이다.
또한 각 고속도로 휴게소의 관광안내센터에는 전주 안내 자료가 거의 전무하다
타도시(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 책자비치 시군 -> 함평,태안,서산,고창,부안,보령,함평) (경부,호남고속도로 비치 : 정읍,부안,보성,강진,안성,공주)
는 비치 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main 홈페이지 및 관광 안내용 Home-page(WWW.VISITKOREA.OR.KR), www.etourkorea.com에도 올해 홍보 안내는 전무하고 작년 안내자료만 있다.
외국어 안내(영어판만 조사 했음)에도 함평나비축제,남원춘향제,춘천마임축제,
대구약령시,지리산허브,하이서울만 안내 된다.
군단위인 함평 나비축제는 구청 관광홍보과에서 정보를 제공 2005년 안내가
설명되어 있고 2004년 행사 동영상도 제공된다..
전주풍남제 및 대사습놀이는 46회이고 함평나비축제는 금년도가 7회이고 군에서 개최한다.
naver등 검색 엔진에서도 함평나비축제의 기사 및 자료등에 비하면 상당한 열
세이다.
어떻게 그렇게 전주사람들이 자랑하는 전주문화축제가 군단위에서 개최하는
함평나비축제보다 대외 imager가 열세인가 ?
반성해보고 Bentch- Marking 해보기 바란다.
전주의 작지만 알찬 festival인 산조축제,마임축제등은 전문 Mania들이
국내 정상급 공연자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festivaL에 참가도 안하고 공연을 느끼지도 못한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에의해 예산지원도 없어지고 예산 지원도 미약하다.
진행위원들은 행사 진행준비 단계에서 자비로 식사하고 공연자들 섭외도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하여 승낙을 받아 공연하고 있다.
공연자들의 초대비도 다른곳의 정식공연보다 낮은 수준으로 섭외한다.
작년부터 축제를 느끼고 보아온 나에겐 너무 집안 잔치라는 느낌이 든다.
자화자찬 일색이다.
대외홍보보다는 집안 잔치, 전주시민만의 잔치 라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전주는 문화,관광,영화로 수익창출을 해야하는 입장이다..
젊은이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학업을 위해 전주를 떠나고 있다.
노인인구의 비율이 늘어나고 재정자립도도 30% 이하로 알고 있다.
젊은이들이 따나면 세수입이 줄어든다.
요즈음 이야기하는 각종 중앙공공기관의 전주이전은 꿈같은 이야기라는
점이다.
대기업에 10년 근무한 내가 보면 입사 당시에 지방대의 합격율은 극히 미약 했지만 최근에는 더 불리한 점이 많다는것을 느낀다.
전주에 우리의 자식,동생,손자들이 떠나지 않고 계속 살게하기 위해 자신의 영달 , 사리사욕 및 사심보다 후손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CEO,간부,사원 처럼 경영 Mind, 손익구조,조직을 위한 희생,미래를 위한 장기 plan(대기업은 1년,3년,5년,10년 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하고 추진한다)을 세워 추진 해야한다.
요즈음 기업들은 국내를 탈피해서 세계화를 준비하고 세계적 기업들과 치열한
시장 선점 전쟁을 벌이고 있다.
예산 타내서 쓰기에 급급한 축제가 되어서는 않된다.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힘들게 납부한 서민들의 세금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