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대대로(6대) 전주에서 이웃들과 살아오고 전주에서 대학교육까지 받은 나에겐 전주가 무척 자랑스럽다.
1987년 LG전자(주)직장 생활로 인하여 고향을 떠난지 17년만에 고향으로 다시 온 지금...
고향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점이 많다..(전주를 사랑하고 내가 전주에서 뼈를 묻어야 한다는 생각이 듬)
4월30일 매일경제의 A26면(사회면)을 보면 전국은 지금 축제의 바다라는 Title로 전국의 19개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의 약령시 축제부터 용두산 힙합페스티벌까지 19개 전국의 축제를 소개하지만 전주가 자랑하는 전주영화제,한지축제,풍남제등은 전혀 소개조차 되지 않고 있다.
전북의 고창 청보리밭 축제도 소개 되었는데 말이다.
매일경제 신문의 지명도 및 독자층의 LEVEL 및 소비수준을 보면 소개가 되지 않은 것은 전주 축제의 지명도 및 홍보 Image가 부족 하다는것이다.
1주일에 한번씩 익산->용산간을 기차 여행(대학원공부)을 하면서 느낀점은 전주 특히 한옥 마을을 자랑하면서 용산역 관광안내소에 전주에 대한 홍보자료는 거의 전무 하다는것이다.
5월 전주 문화축제에 연계되는 주말 철도 여행 상품도 없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연계 관광 안내용 HOME PAGE(WWW.VISITKOREA.OR.KR), www.etourkorea.com에도 올해 홍보 안내는 전무하고 작년 안내자료만 있다.
군단위인 함평 나비축제는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naver등 검색 엔진에서도 함평나비축제의 기사 및 자료등에 비하면 상당한 열세이다.
어떻게 그렇게 전주사람들이 자랑하는 전주문화축제가 군단위에서 개최하는 함평나비축제보다 대외 imager가 열세인가 ?
반성해보고 벤치- marking 해보기 바란다.
작년부터 축제를 느끼고 보아온 나에겐 너무 집안 잔치라는 느낌이 든다.
대외홍보보다는 집안 잔치, 전주시민만의 잔치 라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전주는 문화,관광,영화로 수익창출을 해야하는 입장이다..
젊은이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학업을 위해 전주를 떠나고 있다.
노인인구의 비율이 늘어나고 재정자립도도 20%미만으로 알고 있다.
대기업에 10년 근무한 내가 보면 드당시에 지방대의 합격율은 극히 미약 했지만 최근에는 더 불리한 점이 많다는것을 느낀다.
전주에 우리의 자식,동생,손자들이 떠나지 않고 계속 살게하기 위해 자신의 영달보다 후손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CEO,간부,사원 처럼 경영 Mind, 손익구조,조직을 위한 희생,미래를 위한 장기 plan(대기업은 1년,3년,5년,10년 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하고 추진한다)을 세워 추진 해야 한다.
예산을 타내서 쓰기에 급급한 그런 자세를 버려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