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은 당지역의 문화를 함양하고 지역민들의
정보의 전달과 문화의 향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다채널시대에 접어들어 위성방송의 지상파재송신등
으로 인하여 지역방송이 위기를 맞은 이 때, 지역
방송은 독립화된 자체편성과 기획, 제작으로 존재
의미의 확장을 시도해야합니다.
님의 말대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보지 못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로서, 공공재를 사용하는 방송으로서의
공익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전주문화
방송의 자체편성은 20%내외로 대전, 대구 등의 타지
역과 비슷한 수준이며, 단지 개인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고무줄편성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케이블TV의 보급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오락프로
는 공중파 방송사가 운영하는 케이블채널을 통하여
시청할 수 있고, 각방송사의 홈피에서 다시보기 등을
통하여 시청할 수 있는 만큼 개인의 편의는 나름대
로의 해결방안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