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못하는 일이라면...기자들에게 바랍니다...

며칠전집앞 슈퍼주차장 진입로에서 교통사고 아닌 교통사고가 났습니다...운전은 여동생이 운전을 했고요...당시 전 집에 있다가... 동생전화를 받고 집앞으로 나갔었습니다. 어느 아저씨한분이 술에 취해서...주차장에 앉아 계시고...여동생은 "백미러에 팔꿈치를 부딫쳐서 죄송하다고 했는데...아저씨가 괜찮다고 전화번호 주고가래!" 그러더군요...보통 전화번호주고 가라는 분들은 대부분...보상금노리고...다음날 아는병원에서 진단을 끊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기에...전 바로 응급실로 갔지요...어찌됬건...치료를 하고..나와서는.의사선생님게서.. 그냥 경미한 타박상 정도인데...저분 마음먹기에 따라서 교통사고가 될수도 있어요...라고 말을 하시고는 사무실로 사라지셨습니다. 그분은 일용직(일당 제)근무자로 한달에 15일정도를 현장에서 일한다고 들었습니다...그러나,그분은 다음날 입원하고 싶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왔고 입원에 들어갔습니다...전 보험처리를 했지요...처음이고 모르는 부분이 많았기에... 그분은 기다렸다는 듯...보상금 200만원을 원했다고하고...자신이 한달내내 12만원 일당받고 일하는 전문 기술자라고...거짓말을 했답니다...말하는것은 그분마음이지만...당시 저에게 말한것과는 다른 말을 보험사 직원에게..그리고...차량 범퍼에 몸을 치어서 나가떨어질정도로 세게달렸다고 했답니다..그리고...당시에 일하고 와서 옷이 더러우니 옷이나 갈아입고 병원에 가자고 하신분이 차량에 치어서 나뒹굴어서 옷도 찢어지고 옷이 흑투성이가 되었다고...말했다니...이런 우스운 경우가 또 어딨나요?...슈퍼앞도로는 좌회전진입로이고...일반 시멘트로 만들어놓은 주차도로이고...입구엔 항상 차량이 서있어서...10킬로로 가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당시엔 아무렇지도 않으니 전화번호 놓고 가라고 한분이...보상금 200만원안주면...구정전까지...추가진단 받아서 입원 연기 하고 보상금도 올릴거라고 통보해왔습니다... ~~한숨만 나옵니다...월급 120만원에 어머님 병원비까지 조달해야 하는 저로서는 그분이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그분 보상금 드릴정도라면...차라리 어머님을 병원에서 편하게 모시고 싶습니다.... 처음이고 어떻게 하면...이런 애매한 법적인 상황에서....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저에게....결론을...아니....위로가 되는 말이라도 좀 해주세요... 너무 억울하고 짜증납니다.... 30분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병원에 자신도 있기 싫으니... 웬만하면 200만원을 달라고....휴~~보험사 직원 말로는.. 보험금을 지급해야만 사기로 고발을 한다는데....가능성은 있는지요...특히나 익산지역은 그렇게 사기로 고발했다가...보상금을 요구한 사람이 경찰관분들과 아는사람인 경우가 있어서 오히려 역고발 당한다고 들었습니다... 도대체가...전북익산은 어떤인연으로 뭉쳐진 도시 이길래.도대체 어떤 경찰관들이 완전한 경찰관이길래...제대로 고발도 못하는것일가요?....우리같은 힘없는 그리고 아는사람도 제대로 없고....휴일도 없이 일하는 사람은....그냥 집에서... 일년내내....그렇게 살아야 하는가요?....... ..................................... 새해벽두...명절을 앞두고....저와 같은 경우에 빠지는 분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경찰관님들께서 할수 없는 일이라면.........기자분들께서...그런 짜증나는 사람들을..... 사회에 고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이 한숨이....빨리 치유될수 있도록....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