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문제에 대한 뉴스를 보면 모두 부안주민 전체가 폭도인 듯한 인상을 줍니다. 부안이 아닌 외부에서 보면 분명 부안군민 전체가 쇠파이프들고 가스통 터트리고 시위에 참가하지 않는 상점은 때려부수고 불지르는 걸로 이해할겁니다.
하지만 부안군민 전체가 그러는게 아닙니다.
부안군민 전체가 무분별한 폭력시위에 가담하는건 아닙니다. 언론에서도 "부안군민"이 아닌 "일부부안군민"이라는 표현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부안은 자유로운 의사표현의 자유도 보장되고 있지 않습니다.
원전수거물관리시설유치를 찬성한다고 말했다가 몰매를 맞고 집단 따돌림을 받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전경에게 밥을 파는 식당은 블랙 리스트에 올라 반대대책위에 의해 "악질반동" 이라는 표현으로 매도하고 협박을 일삼되고 있습니다. 악질반동이란 말은 한국전쟁때나 쓰던 말 아닌가요?
부안은 현재 원전센터에 반대하는 일부 세력에 의해 거의 무정부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그들의 억압에 못이겨 가계문을 닫고 시위현장에 나갑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노인분들 역시 그들의 등살에 못이겨 추운 밤마다 촛불집회에서 인원수를 채우고 있습니다.안타까운건 모두가 부안 주민이라는 겁니다.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습니다.
누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부안을 이런 혼돈에 빠뜨리는 건 원전수거물관리센터를 반대하는 부안군민이 아닌 순수하고 무지한 부안군민을 거짓으로 선동하는 환경/종교단체 인사들로 구성된 반대대책위입니다.그리고 다음 총선을 노리는 부안사람들도 있습니다.
대책위의 논리는 원전수거물관리시설이 들어오면 기형아출산,불임,어류의 때죽음,부안땅에 풀한포기 나오지않고,시체가 몇십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죽음의 재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수준의 물리,화학 상식만으로도 이말의 진실여부는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대책위인사 대부분은 대학수준의 학력을 가지고 있고 시위에 참가하는 분들은 대부분 지식수준이 낮은 순진한 분들입니다.지식수준이 낮을수록 선동하기가 쉽다게 혁명일반 이론이 있습니다.
시위 현장에서 아주머니,할머니들은 전경들에게 매달려 울부짖으면 말합니다."우리자식들이 기형아가 되면 너네들이 책임질거냐?","핵폐기장 들어오면 우리모두 죽는다" 반대측 부안군민은 절대 대책위의 말을 진실로 여깁니다.
훌륭하신 신부님과 원불교 교무님이 밤마다 단상에서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유식한 환경단체 선생님들이 밤마다 단상에서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고견을 가진 신부님이나 원불교 총무님,환경단체 대표들이 정말 원전센터가 들어오면 기형아가 나오고 부안땅에 풀한포기 안나온다고 생각할까요?
밤마다 시위현장의 대책위차량에는 소주박스들이 실려 있습니다.
비폭력적인 촛불시위 현장에서 시위대에게 암묵적으로 음주를 권하는 대책위의 저의가 궁금합니다.
부안에 사는 젊은이로써 정말 울분이 터집니다.누가 저들을 저렇게 만들었나?
그들의 사사로운 영예와 정치적 사리사욕으로 부안군민들이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부안군민이 폭도로 몰리고 있습니다.
저도 부안사는 젊은이 입니다.
제친구 10중 8은 원전수거물관리시설 유치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상황이 무서워서 말을 못 할 뿐입니다.
이러한 보도는 부안을 더욱 고립 시킬 뿐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부안군민 전체가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말못하는 찬성주민이 더 많습니다.
"모르겠다.관심없다.중립적인 입장이다 라고 말 하는 분들은 모두 찬성입니다."
전주 MBC에서 제작한 자료가 전국 방송을 타고있습니다.
그 방송을 보고 전국민이 부안뿐만이 아니라 전북을 평가합니다.
진실을 파헤치는 언론의써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 사건의 본질을 파헤쳐 주세요.
언론의 올바른 보도와 국민의 올바른 인식이필요합니다.
다시는 이땅에 이런 비극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