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기술국장님의 답신메일 잘 받아보았습니다.
우선 전주MBC의 개국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방송국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역문화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귀 방송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장님의 말씀을 여러가지로 생각하여 보고, 저 나름대로 드릴 말씀도 많이 있지만, 자칫 사소하게 오해섞인 한마디의 말로 사안이 엉뚱하게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치닫는 감정적 오류를 범할수도 있는지라,
무엇보다도 '전주MBC에서는 정통부에서 허가된 사항으로 방송이 되고 있는지 점검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는 국장님의 말씀에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점검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투명한, 신빙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결과의 공개를 요청합니다.
이는 상호대립이나 그 어떤 제재를 위한 것이 결코 아니라, 제한된 자원인 전파의 효율적 분배 및 이용에 대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서로가 만족하고 수용할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것임을 깊이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원만하고 조속한 처리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