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박시춘에 대한 특집다큐멘터리를 중앙과는 별도로 방송을 하는데, 편성 의도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박시춘은 친일행적을 많이한 반민족적 인물 아닌가요~?
우리의 애국지사들은 만주에서, 중국에서 피흘리고 헐벗을 때, 갖은 미사여구로 일본제국주의를 찬양하고, 우리의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몰도록 부축였던 사람의 특집다큐멘터리를 보고 뭘 느끼라는 건지~? 정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고향인 밀양에서도 "박시춘가요제"의 지원중단을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하필, 우리 지역에서 이런 특집프로를 방영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1부>4.10 19:20 (60분간) 방영
언제 또 2부, 3부... 하죠~?
제발 부탁이니, 1부로 끝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2부, 3부 기다릴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은데... 공영방송MBC에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