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도 어김없이 요양원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갔습니다.
오늘은 바늘쌈지 만들기 수업을 했어요
치매 어르신들께서는 바느질 하시는걸 좋아한답니다.
서로 친구삼아 의지하시며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뵙고오면 마음이 찡할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날이네요
항상 정해진자리에서 즐겁게 수업을 받으시던 상례 어르신께서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한 주간 뭔일이 생겼을까요?
" 선생님! 내껏 좀 봐줘" "나 잘했어"
하시며 해맑은 웃음으로 늘~ 바라봐 주길 원하셨는데....
어디 가셨을까요?
먼길 가시지 않았길 마음으로 빌어보며 동그라미 그리려다>>.
그 노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