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곡제에 관심을 갖고 예선전을 지켜보았습니다.
참가자가 많아 10시부터 예선을 시작했는데 저는 11시 타임부터 점심 후 오후2시타임까지 지켜보았습니다.
호기심에 참가한 신청자들도 꽤나 많았던것 같고 정말 전공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의 실력있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선 진출자의 명단을 보고 의아심이 생깁니다.
저는 참가자가 아니지만 꺼리낌한 느낌이 있어 글을 씁니다.
거의 마지막부분에서 꽃구름 속에를 부르던 분이 있었는데 그 때 객석에서는 심사위원이 너무 관대하게 봐주고 있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많은 참가자 중 꽤나 실력있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8명을 뽑으면서 꽃구름 속에를 부르던 분이 되었다는 것은 무언가 의구심을 갖게 하는군요.
이제 1회인데 무었보다도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져야 이 대회가 도민들에게 호응을 얻게 될 것이며 이 대회에 대한 신뢰감도 따를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