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은 익명으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과CC로 5년동안 사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5년의 긴 연애끝에 이제 오월에 신부가 되요. 축하해주세요.
둘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라 취업과 동시에 돈을 한푼 두푼 열심히 모았습니다~
남들 다 하는 그 흔한 커플링 하나 못해보고 열심히 모았어요.
부모님 도움 안 받고 결혼을 준비하려고 하니 어려운게 참 많더라고요.
그래도 둘이서 열심히 모은 돈으로 작은 전세집도얻었습니다.
비록 남들처럼 반짝 반짝 다이아반지는 없지만
우리 둘의 사랑이 담긴 자그만 커플링도 생겼구요.
비록 남들처럼 화려한 결혼사진은 없지만
우리 둘의 5년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가득하네요.
긍정적으로 살다보면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죠?
HOT의 행복 듣고 싶어요 ~ 너무 쌩뚱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