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님!!
예전에는 꼭 출근시간이면 듣던 라디오프로인데
사실 요즘은 한동안 듣지못하고 있습니다.(죄송죄송!)
그러나 항상 여러 직장인들의 힘을 돋우고 밝게 출발하도록
도와주신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
우리의 둘째딸 다빈이가 13일이면 태어난지 1년이 되는
첫돌입니다. 정말이지 기쁜날이지요.
어느새 1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갔어요.
축하는 12일에 친척식구들 모여서 해주기로 했구요.
집에서 화려하지 않고 조촐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다빈이는 제가 온사랑을 다 부어주지 못하고 자라고 있어요.
위로 4년터울의 언니가 있고 또 40일후쯤이면 동생을 보게돼서
엄마인 제가 신경을 그다지 써주지 못해 항상 미안하죠.
그래도 어찌나 이쁜 짓을 많이 하는지,
엄마엄마하며 퇴근해서 들어가면 반갑게 맞아주고
바쁘게 일할때는 혼자서도 잘 논답니다.
순하기는 말도 못하게 순해서 동네할머니들의 사랑을
대신 받고 있어요.
이런 다빈이를 제가 이렇게나마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하늘을 찌르네요.
그동안 사진도 많이 찍어주지 못해 안타깝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세째까지 태어나면 신경을 더 써주지 못할 것 같아
안쓰럽고 미안합니다.
그래도 무럭무럭 잘 자라주는 다빈이의 첫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면서 이글을 올립니다.
같이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요!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 109번지
464-4085 011- 671-1904
다빈이의 엄마 장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