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은 친정엄마 기일 이였어요
모처럼만의 엄마 기일에 참석을 해보니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순간 여러형제들과
함께한다는 자리가 반갑기도 했지만
그래도 슬픔이 울컥 눈물이 앞서더군요
60평생을 자식 위해 사시다가 끝내는 서울한번 못 가 보고
생을 마감하신 어머니를 생각할때면 그저 가슴이 아프답니다
살아효자는 없어도 죽어효자는있다는 말
어젯밤 젯상을보니 틀린말이 아니더군요
이 순간에도 어머니를 생각하며
제가 제일 즐겨부르는
이미자의 '여자의일생'을 생각하며
전국에 계신 여러분
아직 생전에 계신 부모님이 계신다면
죽어효자 라는 말이 나오지않게끔
우리 부모님께 오늘하루만이라도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효자동 1가 605 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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