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3일은 제남편 생일인데요. 늦게 결혼해서 딸이 5살 아들이 3살인데 친구만 만나러 나가면 늦어서 다음날은 피로에 지쳐서 어찌할바를 모르면서 술도 마시지 않으면서도 왜그리도 늦게들어오는지 얄미운 남편이지만 처자식을 위해서 열심이 사는 제남편 그래도 이쁘답니다. 일찍 오는날이면 빨래도 걷고 널어주고 실은 남편이 마흔한살이랍이다. 3일 오늘은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놀러가기때문에 김밥을싸니 어찌해야 좋으냐고하니 평생을 먹는 미역국인데 한해 못먹어서 어찌되겠느냐며 저를 위로한답니다. 저보다 다섯살이나 연상인데 어찌나이쁘고 고마운지 전 뽀뽀를 연거푸 해주었답니다. 제남편 더건강하고 저보고 항상 웃으며살자는 남편 항상 웃음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시기바라면서 글을 띄웁니다. 참 미역국 끓여줬죠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삶이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