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사무치는 날
내 사무친 그리움
반으로 쪼개어
당신께 보냅니다.
당신이 받을 땐
기다림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그건 보이지 않는
그리운 사랑이니까요.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만 꺼내보세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꺼내버리면
아마도 당신 가슴 무너지고 말 테니...
슬픔이 너울을 건너 한 올 한 올
눈덩이처럼 부풀 어 오를 땐
노을진 창가에 가만히 기대어 보세요.
거기 어딘가에 내 그림자
서정으로 열려 있을 테니....
그리움에 목이 메이고
명치끝이 울컥하고 치밀어 오를 땐
그대로 참지 마세요
그냥 눈물이 흐르는 데로 가만히 두세요.
그 눈물이 흐르고 흘러
어느 바람 끝에 묻어와
내 가슴에 스며드는 날
나 당신께로 달려 가렵니다.
안녕하세요
하루 일과 시작이 6시50분 김차동 모닝쇼와 함께 합니다.
잠이 덜깬 상태로 집을 나서서 차에 시동을 건후 바로 채널을 마춥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좋은 글과 다듬어 지지 않은 어설픈 말솜씨가 우리를 세속적인 마음에서 깨이게 한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과 음악 부탁드리며, 드릴 말씀은 9월 6일이 제가 사랑하는 친정어머니(이탄실여사)와 공부 하느라 고생하는 아들(유호룡군)이 같은 날에 생일입니다.
꼭 사랑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친정어머니-76세, 유호룡-익산북중2년15세)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