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요즘도 여전히 탱탱굴러가는 목소리로 아침을 지키고 계시겠죠?
전 서울입니다.
결혼이후 집에 내려갈 때 말고는 방송 듣는게 어렵긴 하지만, 아침마다 출근길을 동행한 차동씨 방송이 그리울때가 많답니다.
오늘은 20년된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제친구 전주에서 혼자살거든요.
아휴... 시집도 안가고 엄마 속 무던히 썩히고 있는 친구 생일 축하해주세요.
아마 미역국도 못먹고 출근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친군 지금도 50여분의 출근길에 차동씨 방송과 동행한다고 하니 꼭 축하말 전해주세요.
차동씨도 함께 축하해주시구요.
"승연아! 생일축하해!
건강하고, 지금하는 공부랑, 일도 언제나 처럼 열심히 하고..."
참참, 선물도 보내주실건가요?
보내주실거면 좋은 것으로 보내주세요. 하하하하
친구 주소는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상대아파트 903호
친구 이름은 문승연 입니다.
김차동씨 하루도 행복하시고, 많이 웃으세요.
일기예보에 전라북도에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길 조심하시구요.
서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