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 생일 "꼭꼭" 추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8월 19일은 저희 신랑(하재두)의 35번째 생일입니다. 친구이자 지금의 아가씨 소개로 신랑을 만나 연애 4개월만에 결혼을 해서 지금은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어느날 부턴가 항상 먼저이던 신랑이 아이들로 인해 지금은 맨 나중이 되버렸고 지난 몇년동안 생일 한번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게 늘 맘에 걸렸어요. 올해초 둘째아이가 임신 9개월만에 세상에 태어났을때 불안해하고 초조해 하던 나에게 옆에서 다독거려주고 항상 같이 해줬던 내 신랑! 매일 아침 내 잠 깨울까봐 몰래 일어나서 작은 아이 우유주고 출근하는 자상하고 멋진 내 신랑!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신랑을 만나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여태껏 살아온 삶 중에 저에겐 유일한 행복이고 기쁨이랍니다. 35번째 맞이하는 생일! 생일 추카한다고 꼭꼭 전해주시구요. 출근하는 저희 신랑에게 이 글이 좋은 선물이 되었음 하네요. 비 소식으로 인해 더위가 한층 꺾였는데 김차동씨! 그리고 FM 가족분들 이럴때 감기 조심하시구요 늘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주 소: 전주시 효자동1가 한강@ 101-1408 연락처: 227-5846 019-418-9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