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차동?

제가 공부한다고 제방 형광등 켜놓고. 스탠드까지 켜놓고. 공부하다가 책상에서 잠들거나. 비몽사몽으로 그냥 침대로 가면. 제 방 불이 계속 켜있어서. 전기요금에 쫌 무게를 더해주거덩요... 애가 공부한다고 그러는데. 구박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불 잘 끄고 자면 전기요금도 아끼고 좋을텐데... 이러시는 우리엄마와 아빠. 그런 말씀 들을때면 더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들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제가. 엄마! 전기요금은 내가 못내도. 라디오에 사연 보내서 선물 많이 받을께! 그랬더니. 엄마가 어디다 보내는데? 그러시길래. 제가 김차동 FM모닝쇼에다가.그랬더니. 엄마하시는 말씀. 그래. 열심히 보내바바바. 그럼 주겠지. 야~ 근데 옛날부터 궁금했는데.김차동. 김제동. 혹 형제 아닐까? 아무래도 수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어무이 나름대로의 유머랍니다. 다음주에 익산에 오시던데. 아마도 저희엄마 가실듯싶어요.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머 한다고 하면. 일등으로 가시거덩요.흐흐 저는 하루종일 에어컨 바람 쐬서 감기 걸렸어요. 조심하세요. 신청곡은. 엄마가 좋아하는 김범수.....가슴에 지는 태양 틀어주세요. 작성자:김세연 연락처:01195580623 주소:익산시 영등동 라인아파트 103동16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