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몹시 무더운 하루의 시작이군요..
하지만 저는 더운 줄도 모르겠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대학생 신입생때 혼자 짝사랑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보기좋게(?) 차였었거든요.
지금 이렇게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연히도 그 선배와 연락이 닿아 어제 만남을 가졌었는데..
예전에 있었던 그 어색함보다는 그 세월동안에 더 깊어진 반가움에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얘기를 나눴답니다.
혼자 상처받고 힘들어했던 신입생때에는 정말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었는데
지금 4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고 나니까 모든게 추억이란 이름으로 웃으면서 그때 일을 돌이킬 수 있다는것이 좋네요.
세월이 약이다라는 말 있잖아요...
그땐 정말 나름대로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때보가 더 나아지고 편해진 모습으로 그 선배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서 그 4년의 공백이 저에게는 넘 고맙게 느껴지네요.
그 세월만큼 그 선배와 더욱더 친해지고 어색함도 없어지고...
아무튼 그 세월의 약때문에 지금 전 기분이 굉장히 좋아졌네요..^^
**김경호 콘서트는 아직 안끝났나요?
김경호 콘서트 티켓을 준다고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아직도 그게 유효한 얘기라면 저에게 그 티켓을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그 선배가 김경호를 좋아하거든요...
김경호가 아님 다른 공연이 있다면 그 공연 티켓이라도...
그 선배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은데...
저에게 그 기회를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성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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