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수)는 엄마의 친구??

어제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서 저에게 야. 엄마 꿈에서 비 나왔다! 그러시는거에요.ㅋㅋ 저는. 왜 나왔어? 머래? 내 남자친구로 나왔어? 마구 물었죠... 근데. 꿈의 내용인즉슨... 비가 저희 엄마를 보고 싶다고 찾아왔더래요. 그래서 엄마는 비를 마중나가서 엄마차에 태우고 우리 집으로 오신거죠. 근데 저희 엄마차 소나타거든요? 비가 뒷자석에 탔는데. 다리가 너무 길어서 쭈구리고 앉을정도였다지요 아마...ㅋㅋ 엄마曰: 불편하지? 조금만 참아. 거의 다 왔으니까 비曰: 어? 괜찮아~ 누나. 이정도 가지고 머~ (함박웃음) 이렇게 꿈은 시작되었고. 제가 평소 비를 엄청 좋아하는걸 잘 아시는 엄마. 저에게 비를 소개시켜주셨대요. 저는 그 얘기 듣고 말하기를... 그럼 비랑 나랑 잘 된거네? 역시... 좋아. 꿈이지만... 그랬더니. 울엄마 하시는 말씀. 야! 근데 비가 나 보고싶다고 왔어~ 난 어차피 유부녀고... 니가 좋아하니까 엄마가 소개해준거야. 라고. 우쭐대시더군요. 어찌나 귀여우시던지. 근데 저는 이말을 툭 던지고 도망갔습니다. 근데 엄마... 누나는 쫌 오바다. 엄마뻘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젊게 살고. 발랄하시며. 현명하신 우리엄마. 어젠 너무 귀여우셨답니다!!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오늘 비와서 바람 조금씩 불던데... 저는 콧물이 자꾸 나오네요...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 조심하세요. 그럼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려요~*^^* 추신. 7시 50분쯤부터 들을수 있거든요... 만약에 제 사연이 채택된다면 제가 들을수 있는 시간에 방송되길 바래서요...ㅡㅡ! 작성자:김세연 연락처:01195580623 주소:익산시 영등동 라인아파트103동16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