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생일을 축하해주세요

8월8일 (음력 6월23일)은 남편(오근영)의54번째 생일입니다 이번 생일은 다른해보다 특별해서글올립니다 올해 남편이 많이 아팠거든요 그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 살만하니까 피부암에 걸려서 다리를 절단했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암 판명부터 절단까지 많은 마음고생을 했어요. 가족들도 고생이 많았지만 본인자신이 너무너무 힘들어했어요 물론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지만요. 그래도 우리남편 가족들 앞에서는 씩씩한척 하는걸 제가 왜 모르겠어요 그런 남편을 쳐다볼때마다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답니다. 우리남편 생일 많이많이 축하해주고 싶어요 다행히 다른곳으로 전의되지않고 상태가 좋아져서 너무감사해요 조금만 늦었으면 생명이 위헙할뻔했다는데 잘못됐으면 어쩔뻔했어요 살아준것만도 정말 감사해요 우리아이들이 아직 어리거든요. 크게 외쳐주세요 생일많이많이 축하한다고 전국에 청취자들이 다들을수 있도록요 여보 생일축하하고 옆에있어줘서 너무감사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행복하게살아요 당신아직도 할일이 많잖아요 항상 든든한 남편으로 곁에있어주니 행복합니다. 축하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군산시 월명동23-1클레시움아파트203동1104호(0116546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