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토바이를 타고 변산해수욕장을 조금 못미치는 해창엘 갔어요
고객분과 많은 얘기를 나눈후 나서는 길에 후둑후둑빗방울이 떨어졌어요
난 부리라케 오토바이를 타고 달렸죠.
그런데 소나기가 엄청나게 내리는거예요 시야는 안보이고 매리치는 빗방울은 내얼굴을 때리는데 상당히 아프더군요.
온몸으로 빗을 맞았어요
상쾌한 기분이 들기도 했고 어릴때 추억도 떠오르더군요
비맞고 하교하는 여름날엔 책가방 집어던지고 옷입은체로 물속으로 뛰어들곤했죠.
그덕에 육중한 몸인데도 물에 가라앉진않아요 ㅎㅎㅎㅎ
차를 타고 비내릴때 달리는것관 천지차이가나게 오토바이는 색다르더군요
난 목소리크게 노래를 부르면서 왔어여
빗속의 여인도 부르고 손성훈의 고백도 불렀죠.
노래방에서 부르던 실력보다 더 잘나오는것 같더군요
피서객들의 행렬로 나는 힘들었지만 그분들은 나를 보고 즐거웠을꺼예요
깨동씨!
부탁 하나만 합시다 제발
손성훈의 고백 좀 크게 틀어주세요
7시30분경에
소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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