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제동생이 어제 새벽부터 배가 아푸다고 뒹글더라구요/
그래서 배탈난줄알고 약먹여서 재웠는데...
하루종일 구토하고 아파서 아무것도 못 먹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해서 엄마랑 병원에 갔는데..
맹장이래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수술을한데요...
어제 저녁에 맹장인줄 알았으면 병원부터 가는거였는데..
동생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예여..ㅠㅠ
제동생은 저보다 2살어린 이제 고1 이거든요..
지금쯤 많이 아파하고 있는 동생을 생각하면 맘이 아프네요..
아무탈 없이 제 동생, 수영이 빨리 나아서 좋은 모습으로 볼수있었음 좋겠다고
전해주세요.
수영아 아프지말고 빨리 나아서 언니한테 밝은 니 웃음 다시 보여줘~~
사랑해~~ㅋㅋ